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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누벅가죽.쎄무.스웨이드소재 관리법
작성자 Dr.K (ip:)
  • 작성일 2005-11-14 16:3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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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3994
  • 평점 0점
스웨이드나 누벅은 표면이 털이 있기 때문에 먼지 등의 오염 물질이 묻기 쉬운 소재입니다.
하루 신은 후에 구두솔로 털에 묻은 먼지를 가볍게 브러싱하여 털어주십시오.
그 후 스웨이드 스프레이(검정, 밤색, 무색)를 전체적으로 스프레이해 주세요.
오염을 방지해주며 가죽에 영양공급 및 방수효과를 증가시키고 색바램을 방지해 줍니다.
유색 스프레이는 착색 효과가 있으므로 시험해 보신 후 사용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일반적으로 어떤 색상이든 무색을 사용하시면 무난합니다.

손질방법

1) 방수 및 얼룩방지

주기적으로 신발 외피의 먼지를 말끔히 털어낸후 '스프레이'를 뿌려 줌으로서 외피의 보호 및 양피의 부드러운 성질을 유지시켜주며 은막이 형성되어 방수와 얼룩방지에 도움을 드립니다.

2) 클리닝

크림을 소량 바르신후 브러쉬로 전체를 고르게 닦아 주신후 찬물로 깨끗하게 헹궈주세요.
그런후, 종이타월등으로 안쪽을 채워 원래의 신발형태를 유지시켜 서늘한 그늘에서 말려 주시면 됩니다.
주의! 세탁기에 넣지마시고, 햇빛 이나 열을가해 말리시면 절대 안됩니다.

3) 보관시 가능하시면 제품 안에 있는 종이 보형기를 넣어두시면 형태 변화없이 오랜 기간  신으실 수 있습니다.

심한오염시 손질법

솔로 브러싱하여도 잘 제거되지 않는 찌든 오염물은 스웨이드 전용로션이나 스웨이드 전용 크리너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로션은 때를 잘 없애주는 계면활성제 성분이 있어 스폰지에 묻혀 문지르면 오염물이 제거됩니다.
크리너는 무스타입으로 뚜껑에 표면에 골고루 바른 후 브러싱하여 전체적인 오염물질을 제거하면 됩니다.
로션이나 크리너로 세척한 후 마지막으로 전용 무색 스프레이로 마무리하여 구두에 영양을 공급해주십시오.

또 세무 가죽에 사용하는 지우개가 있습니다.
세무 전용 지우개로 오염된 부위를 살살 문지르면 오염 물질이 떨어져 나갑니다.
하지만 가죽에 붙어있는 털도 같이 떨어져 나가기 때문에 심하게 사용하는 것은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주의; 위에 언급된 제품들은 세무, 스웨이드 전문샵에 가시면 구매하실 수 있으나 개인이 사용하기엔 부적합합니다. 전문가분들이나 경험이 있으신 분들만 사용하실 것을 권장합니다.)

스웨이드 소재의 질감을 오래 지속시키는 비결.


스웨이드, 누벅소재도 일반 가죽과 같이 천연 피혁이므로 영양분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표면이 모발과 같은 상태이기 때문에 구두 크림이나 CAN 구두약을 사용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전용 스프레이(무색)를 전체적으로 뿌려주세요.
피혁에 영양분을 듬뿍 공급해 주고 스웨이드나 누벅의 유연성과 윤기를 보완해 줍니다.
또한 색바램도 방지해주고 쉽게 오염되지 않게 방수효과도 높여줍니다.
일반적으로 스웨이드나 누벅이 쉽게 오염된다고 생각하는 것은 브러싱과 영양공급을 게을리 했기 때문입니다.
전용 스프레이로 매일 스프레이를 해주세요.
손질이 번거롭다고 알려진 스웨이드, 누벅제품을 깨끗하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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